블로그를 네이버와 티스토리 구글 등등 운영하다보니 항상 고민이 눈 건강에 대한 것이다. 아무래도 모니터를 쳐다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눈에 뭐가 들어간거 같고 이물감이 느껴지게 된다. 그래서 혼자 "속눈썹이 들어간건가? 아니면 먼지가 들어갔나?"하고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오늘 눈에 왜 이런 이물질이 낀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까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최근에 우리는 스마트폰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세상을 들여다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이 하나의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쳐다본다는 것은 눈에게 굉장한 피로감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라도 건조하다면 이는 사람의 눈을 더욱더 마르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우리를 찾아오는 하나의 고민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이렇게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이물질이 낀것 같은 증상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염증과 같은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분비가 감소하고 눈물이 잘 말라서 눈알의 표면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일컬어 안구건조증이라고 불렀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정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눈물의 성분과 분비, 안구 표면이 불안정해서 눈에 불편함과 더불어 시력이상을 만들어내는 여러가지 염증질환까지 합쳐서 안구건조증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즉, 안구건조증은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안구건조증 대표적 증상
대표적인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눈에 이물질이 낀것 같은 증상을 포함해서 모래가 눈 안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따끔거리며 불편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자주 보이며, 바람이나 햇볕에도 눈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눈물이 나오기도 하거나, 눈이 심할경우 빠질 것 같을 때도 있다.
눈이 너무 아프면 두통도 올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을 너무 오랫동안 별 것 아닌걸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다. 눈물이 많아도 안구건조증은 눈의 표면을 보호하는 눈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반응성'눈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뭘까?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원인을 꼽으라면 눈이 점점 노화된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이 노화가 이루어지면서 눈물샘이 막히거나 하면서 눈물이 나와야 할 때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나 특정 약을 복용할 경우, 마지막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시력교정수술을 하는 경우 등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혹시 콘택트렌즈가 왜 안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걸까?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자극에 대한 시신경 반응이 둔해지게 된다. 아무래도 렌즈 자체도 이물질인데 우리 시신경이 어느 순간 렌즈에 익숙해지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고 눈물이 증발하면서 눈이 건조해지는 것이다. 또한 렌즈가 눈을 덮고 있으면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는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되도록 렌즈를 착용하려면 하드렌즈를 착용하기를 권하는 것이다.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방법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것이다. 만약 집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해서 실내의 습도를 올려주고 PC나 스마트폰을 할 때는 10분이나 15분 단위로 눈을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요즘 마스크를 쓰면서 입김이 올라와서 눈이 건조해졌다는 사람들도 꽤 많아졌다.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셔주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 될 수 있으며, 에어컨이나 곧 다가올 겨울의 히터바람은 얼굴에 바로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아이허브 같은 곳을 이용해서 루테인이나 오메가3 같은 눈에 좋다고 우리가 많이들 알고있는 건강기능식품들을 복용하는 것도 눈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인공눈물로 안구건조증 예방하기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도 가장 간단하면서 깔끔한 예방법이 될 수 있다. 하루에 3회 내외로 넣으라고 권장하고는 있지만, 사실 필자는 눈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넣어주고 있다.
- 인공눈물을 아무거나 넣는다고 다 좋을까?
인공눈물도 잘 선택해서 넣어주어야 한다. 아무 인공눈물이나 넣어준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가급적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눈물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방부제가 들어가 있는 것은 장기간 사용시 염증을 유발시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피하기를 권장한다. 하지만 무방부제 인공눈물이 너무 눈에 따갑게 느껴진다면 바꿔주어야 한다. 또한 인공눈물을 구매할 때 되도록 1회 개별포장이 되어있는 인공눈물을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아무래도 산소와 만나게되면 산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완벽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깔끔하게 1회 사용 후에 버리는 인공눈물이 휴대성면에서도 그렇고 사용시에도 더욱 깔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오늘은 눈에 이물질이 낀것 같은 증상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그리고 예방법과 인공눈물 사용방법까지 알아보았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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