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금융과 뗄 수 없는 시대에 살고있다. 적어도 저축을 하더라도 예금이나 적금통장을 개설해서 은행과의 거래를 통해서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밖에 없다.
사회초년생이나 학생이라면 재테크에 대해 아직 잘 모를텐데 직장생활 혹은 알바를 할 때 혹은 월급을 받을 때 역시도 남는 돈이 쌓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지금의 시대에 어떻게 해야 돈을 불릴 수 있을까?
돈을 불리는 수단 중에서 가장 기초가 바로 예금과 적금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예금과 적금을 비슷한 개념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두 금융상품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금과 적금의 뜻을 이해하고나면 둘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예금이란?
예금은 목돈이 한번에 생기게 되었을 때 은행에 계약된 기간만큼 돈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목돈이라는 것의 기준이 사실 모호하지만 적어도 100만원 이상이라면 개인에게는 적은 돈은 아닐 것이다. 이 돈을 은행에 예치(?)한다는 느낌이라고 받아들이면 되고, 예금의 기간은 6개월부터 2년 이상의 상품도 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내가 지금 수중에 1,000만원이라는 돈이 있다. 이 돈을 은행에 1년동안 맡기기로 했다. 이것이 예금 혹은 정기예금이다. 이렇게 내가 돈을 맡기면 은행에서는 이자가 금리에 따라서 지급된다.
이율은 보통 연 이율로 계산되는데 연 1%의 정기예금이라면 10,000,000원의 1%인 100,000원이 이자로 지급되는 것이며, 돈의 액수가 클수록 이자수익이 늘어나게 되는 구조다. 하지만 큰 액수의 돈이 일정 기간동안 묶인다는 점은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겠다.
적금이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금융상품이 바로 적금일 것이다. 재테크의 기본이 시드머니를 생성하는 것이고 시드머니를 모으기 가장 좋은 방법 역시 '적금'이라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이다.
적금은 은행에 정해진 기간동안 매 달 혹은 최근에는 매일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법의 상품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카카오의 26주 적금이 있으며, 매 주 혹은 매일 돈을 입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적금의 기간은 보통 1년이며 납입횟수는 매 달 1번씩 총 12번이며 적립금액을 본인 여력에 맞춰서 하면 된다. 월급의 대부분을 적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느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에서만 적금을 하기를 바란다.
- 적금 까먹고 안넣는 경우 바로 해지될까?
적금을 넣다가 한달이나 두달 까먹거나 그 달에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서 넣지 못하는 경우 은행에서 연락이 오고, 그 때 돈을 넣는다면 바로 해지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금을 미납한 만큼의 기간동안 만기일이 늦춰진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한다.
- 적금의 종류
적금에는 대표적으로 2가지 종류의 적금이 있는데, 정기적금은 단어 뜻 그대로 정기적으로 매달 동일한 금액을 적금하는 것이며, 자유적금의 경우 자유롭게 금액을 정하지 않고 넣고 싶은만큼 돈을 입금하는 것이다. 이 둘의 차이는 자유적금보다는 정기적금이 이자가 더 높다는 점과,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의 경우는 자유적금이 부담감을 덜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금이나 적금을 중간에 해지하면
예금 혹은 적금의 경우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돈을 넣는것이 일반적인데, 급한 사정이나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해져서 일정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해지를 하는 경우가 꽤 자주 생긴다. 이 때 해지하면 신용도에 문제가 가거나 혹은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자를 전혀 못받는다는 것이 아무래도 중도해지의 가장 큰 단점이 될 것이다. 그래도 원금을 돌려받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아마 위에서 각각의 뜻을 알았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목돈의 유무가 될 것이다. 목돈이 모여있는 상태에서는 예금으로 돈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추가소득을 만드는 방법이며,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적금을 하는 것이다.
요즘은 앱을 통해서 쉽게 예금이나 적금 통장을 만들 수 있으니 누구나 쉽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모두 정확히 알았을 거라 생각하고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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