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시작된 국민지원금 신청은 벌써 5부제를 마지막으로 모든 국민들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1인당 25만원이라는 결코 적지않은 액수를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국민지원금은 전국민 중에서 88%가 지급을 받는 지원금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한 상황이나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서 직접 수령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분명 있다.
따라서 이런 사정이 생긴 경우에 국민지원금을 대리수령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갑자기 가족구성원이 바뀌거나 문제가 생기면서 이의신청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 생기게 되는데, 그 때를 대비한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방법도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국민지원금 대리신청 대상은?
국민지원금은 본인 신청과 수령이 원칙이다. 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이 생기면 대리수령을 해야만 할 수 있는데, 이 때는 온라인으로는 불가하고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대리수령 신청기간은 2021년 9월 13일부터 대리수령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지원금 대리신청 가능 대상은 세대주 기준으로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형제나 자매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수령 신청방법은 지자체 주민센터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는 대리인의 신분증과 위임장 그리고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으면 된다.
지역상품권 지급방법으로는 지자체에서 종이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지급해줄 것이다.
국민지원금 대리신청방법
국민지원금 대리신청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프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9월 13일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신청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신청 가능한 것은 아니며, 가족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인이 위임장 등의 필요서류를 가지고 지자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위임장 양식
위임장의 양식은 아래와 같고, 위임하는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전화번호, 위임받는 사람도 똑같이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위임자와 수임자의 관계를 작성하면 된다. 위임장을 작성한 후에 확인하면 지류상품권 혹은 선불카드로 수령이 가능하다. 상품권의 경우는 당일 수령가능하고, 선불카드는 신청한 다음날 충전되서 사용이 가능하다.
위임장을 이용한 대리수령시에는 위임받은 사람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위임자와 관계를 확인가능한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허위로 위임장을 작성해서 국민지원금 대리수령을 신청한다면 5년 이하의 징역 or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아래에 '정부24'에서 검색한 국민지원금 위임장을 검색하면 지자체별 양식이 검색된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에 맞는 위임장 양식을 찾아서 다운로드 하거나 지자체 동사무소에 방문해도 아마 구비가 다 되어있을 것이다.
본인확인시 필요 증빙서류(택1)
-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포함)
- 자동차운전면허증
- 장애인등록증(주민등록번호/주소 기재)
- 대한민국 여권
- <미성년자 세대주의 경우>학생증(사진부착) + 주민등록표 등본
- <미성년자 세대주의 경우>청소년증(주민등록번호/주소 기재)
대리신청을 할 때는 필요한 서류가 많으므로 두 번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확인하고 지자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민등록상에 함께 등재되어 있는 미성년자는 대리신청 없이도 세대주의 신청 하에 일괄적으로 합산되어 지급된다.
그 외의 성인은 개별신청이 원칙으로 부부의 경우도 각각 신청하도록 되어있다.
국민지원금 대리수령 요약하자면
1. 대리신청 가능한 사람은?
법정대리인(부양자), 직계가족, (시설에 입소 시)요양 시설 종사자
2. 구비서류와 준비물
- 신청인 주민등록증과 도장
- 대리인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 요양시설 종사자 별도확인
3. 대리 신청 방법
- 필요서류를 지참해서 신청인 주소지 관청(읍면동사무소)에 방문
- 위임장 작성, 신청서 작성
- 지류상품권 or 선불카드 현장 수령
4. 주의사항
- 관할 주민센터에서 준비하는 국민지원금(상품권or선불카드 포함)수량이 정해져있어서 오후 시간에 방문하면 지원금이 다 소진될 가능성이 있음
- 따라서 대리 신청 당일 오전방문을 하는 편이 유리함
이상으로 코로나 국민지원금 대리신청과 수령방법 그리고 필요서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원금을 직접 수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리신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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