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고싶다면

국민연금 더 많이 받는 방법

한국이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후를 준비했어야 함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내가 노후에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노후준비를 탄탄하게 해놓았다면 걱정 없지만, 노후에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삶을 살기 위한 준비가 바로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에 대해 하지만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국민연금이라면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국민연금을 수령할 나이가 되면 얼마씩 받는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국민연금 수령시에는 더 많이 받고싶은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래서 국민연금을 더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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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기수령 조건 간단한 2가지

국민연금이란?

소득이 있을 때 매달 꾸준히 납부하다가 나이가 들어서 일을 할 수 없거나 사고/질병으로 장애를 입었을 때 매월 연금을 지급해주어서 기본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국민연금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이면 가입대상이며, 최소가입기간 10년을 채우면 수급연령이 되었을 때 노령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국민연금 수령은 나이가 몇 살부터 가능한걸까?

2019년 말 기준으로 20년 이상을 가입했다면 평균적인 월 수령액은 약 93만원 정도라고 알려져있다. 2021년이니 아마 100만원에 근접하는 국민연금을 매달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할까?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할까?

과거 납부했던 보험료에 대해 연금을 받는 시점의 현재가치로 환산해서 산정하므로 물가상승분도 반영되며, 연금을 받는 도중에는 연금을 인상해서 지급하므로 실질가치가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국민연금은 사망시까지 받은 후사망 이후에는 생계를 함께 한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연금은 일정기간 지급과 평생지급 중 선택할 수 있고, 사망한 경우 지정인이나 법정 상속인에게 약정 금액이 지급된다.

국민연금을 더 많이 받는 3가지 방법

1. 국민연금수령 시기를 늦추는 방법

 

아직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삶의 여유가 있어서 돈이 급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연금 수령 시기에 연금의 연기는 1회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연금을 받을 시기를 연기하는 제도다.

연기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월 0.6%로 연에 7.2%의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다. 내가 연금 수령시기를 1년을 연기하면 연 7.2%지만 5년을 연기하면 36%가 늘어나게 된다.

즉, 1년에 2천만 원을 받아야 했던 사람이 2,7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가입기간을 늘리는 방법

국민연금은 18세 이상이며 60세 미만 국민이면 가입대상이 되며 최소가입기간이 10년이 채워지면 수급연령이 되었을 때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 부득이한 상황에 의해서 10년을 다 채우지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연금수령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국가에서는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연금 추후납부제도를 만들어놓았다.

 

국민연금에는 가입되어 있지만, 실직이나 사업중단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했다면, 연금보험료를 1개월이라도 납부한 이후에 경력단절 등으로 인해서 국민연금의 적용이 제외된 적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해서 가입기간을 늘려주는 제도이다.

미납보험료 납부는 60회까지 가능하며 본인이 수령하는 국민연금 수령액도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국민연금 가입자격을 취득했을 때만 가능하다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아래의 임의계속가입자다.

임의계속가입자는 의무가입 나이가 지났음에도 연금액을 늘리기 위해서 가입자격을 유지하면서 연금보험료를 계속해서 납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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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금 납부액을 늘리는 방법

연금 납부액이 늘어나면 당연히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연금 납부액을 늘리려면 여유가 있어야만 가능하니 무리해서 신용대출을 하는 상황을 만들기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서 납부액을 늘리기 바란다.

 

무리하다가 신용대출을 하는 등의 본인의 현재 재정사정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연금 수령이 가능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임의계속가입자로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연금수령 시기를 5년 더 늦추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연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매월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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