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모자라면? 수면부족 증상 5가지

잠이 모자라면? 수면부족 증상 5가지

잠이 모자라면? 수면부족 증상 5가지

난 요즘 잠을 자도자도 계속 졸리고 밥을 먹고 뒤돌아서도 배가 고프다. 그 원인을 찾다가 수면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내 몸의 증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수면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수면부족은 나의 생활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은 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 5가지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고자 한다.

잠이 모자라면 나타나는 증상

1. 밥을 먹어도 허한 느낌

밥을 먹어도 허한 느낌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을 하는데 하루종일 배고픈 느낌이 든다면 수면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201년에 한 연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수면부족은 배고픔을 촉진시키는 그렐린호르몬의 분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탄수화물이나 고열량, 고당도의 음식이 자꾸 먹고싶어지게 된다. 또 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속적 수면부족은 비만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식욕과 수면욕은 이런 결과를 보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충분히 잠을 모자라지 않게 자는것이 건강한 신체를 가지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2. 우울감 증가

수면부족 우울감 증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사람이 우울해진다. 나도 최근에 자꾸 우울한 생각이나 부정적인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은 적이 여러번 있었다. 우리의 뇌는 잠을 제대로 자지 않을 경우에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우울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게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강해진다고 한다. 게다가 감정조절도 잘 되지 않아서 쉽게 감정적으로 변화되서 타인과 쉽게 감정적으로 다툼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평소보다 쉽게 감정의 UP&DOWN이 심하다면 수면부족이 아닌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3. 신체능력 저하

수면부족 증상 신체능력 저하

내가 확실하게 수면부족이라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신체능력저하 때문이다. 평소에는 벤치프레스를 100kg 들었다면 수면이 부족한 최근에는 80kg정도만 해도 너무 버겁다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되기 때문이다.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지속적으로 몸에 피로가 누적되고, 그러다보면 신체활동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면서 동작이 굼떠지게되고, 평소보다 행동이 느려지고 힘도 나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내 몸의 반사신경도 떨어지며 균형감각에도 저하가 올 수 있다.

게다가 공부를 해야하는 수험생의 경우는 질 낮은 수면을 지속하게 되면 집중이 되지 않고 산만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서 평소에 수면에 대한 관리를 무엇보다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스트레스 증가

수면부족 스트레스

수면이 부족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가 체내에서 늘어나게되면서 매사에 의욕이 사라지고 피곤해진다. 이렇게 되면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하기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코티졸이 많이 분비된다면 평소에는 그냥 흘리고 지나갔을 농담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주변사람들과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스트레스 컨트롤을 해서 인간관계의 개선을 하려면 반드시 적당한 양의 수면을 취해주어야 한다.

5. 기억력과 집중력의 감소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공부하는 수험생들이나 연구해야 하는 연구관련 직업의 경우 악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흔히 밤을 새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오히려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지 말고 수면시간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집중력저하와 더불어 학슴장애, 건망증 등 여러가지 증상들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그것도 역시 수면습관을 점검해봐야 하겠다.

수면부족은 곧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오늘은 수면부족 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잠을 자는동안 내 몸은 회복을 가장 많이 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제대로 잠을 잔다면, 칼로리의 소모도 잘 때 많이 한다고 하는데 아마 몸의 여러 기능들을 정상화하고 회복시키는데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수면의 양과 질을 절대 무시하지 말고, 내 몸의 이상징후가 생겼다면 잠자는 시간을 늘려보는건 어떨까?